안녕하세요.
6월 8일 부터 오늘까지 약 6주에 걸쳐서 스파르타식으로 정규 풀패키지를 완강하였습니다.
토익은 정말 미루다가 미루다가 겨우 맘 잡고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토익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취업에도 꼭 필요하기도 하고, 토익을 극복해보고 싶어서 동시토익을 시작하였습니다.
매일매일 하루에 1강씩 혼자서 독서실에서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선생님들의 독한 가르침 덕분에 의지를 계속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단어장 매일 3번씩 보는 것이 쉽지는 않아서 매일 실천하지는 못했습니다.
첫 한 달은 토익말고도 다른 공부를 병행하느라 조금 소홀했으나, 숙제는 밀리지 않고 매일 하였고, 7월은 오롯이 토익에만 매진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8시간이상씩 토익만 하는데 겨우 숙제를 다 하고, 복습을 끝내는 게 정말 신기했지만, 그만큼 제 실력은 나날이 발전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수능때부터 듣기가 약했습니다. 그저 안들리는 줄로만 알았는데, 해석이 부족했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독해 역시 때려맞추기 식의 느낌이 강했지만, 뼈대 바르기와 기본적인 원리를 알고 나니 그간 뭘 배웠나 싶었습니다. 나름 영어 베이스는 남들보다 있었기 때문에 금방 이해는 하였고, 습관을 바꾸는 데는 꽤나 걸렸습니다. 지금은 거의 탈바꿈한 것 같네요.
Vol.1을 끝내고 난 후, 토익을 한 번 치루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번주 일요일에 다시 한 번 보러 갑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스스로 기대하며, 좋은 강의 제공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성적을 받고 인증하겠습니다!
동시 토익, 그리고 토익을 위해 열심히 애쓰시는 많은 분들께 적잖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