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때는 시험전날에만 딱 그 시험범위에 있는 문법만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내신은 좋았어도 모의고사, 수능 시험에서는 독해가 안되서 영어는 어려운 공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보는 단어시험을 심지어 누적으로 보는 것임에도 거의 만점을 받아서 영단어를 모르는 편은 아니었는데 모의고사, 수능 형식의 시험에서 독해가 너무 안되서 영어는 나랑 안 맞나 싶었는데 동시토익을 듣고 나서 이 강의를 학생때 들었으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법을 처음부터 자세히 배우고 뼈대바르기로 문장을 분석하고 해석을 하고나니 조금 느려도 차근차근 해석이 되니 이렇게 영어 공부를 했으면 영어 공부가 그렇게 싫은 공부가 아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강의를 다 듣기 전에 6.30 시험을 보러갔는데 아직 많은 연습을 하지 못해서 part7 5문제 정도? 못 풀고 찍고 왔지만 그래도 part5,6 문법 걸리는 부분없이 다 풀고, part7도 읽은건 헷갈리거나 어렵다하는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문제는 리스닝이었지만 ㅠㅠ 그건 조금더 많이 들어보고 시험 보면 더 좋아질 거라 믿습니다. ㅎㅎ
리스닝도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
이전에는 part3,4의 경우 part3에서 초반에 1,2문제는 들어도 뒤로 갈 수록 문제 미리 못읽고 듣지도 못하고 그랬는데 문제 미리 읽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이번에는 part4 마지막 문제까지 듣고 풀 수 있었어요. 그래도 한 두 문제는 못들어서 못푼 것도 있지만 미련가지지 않고 다음 문제 읽는게 진짜 중요한것 같아요 ..
이전에 다녔던 토익학원이나 LC 공부법으로 듣고 받아쓰기하는게 도움 많이 된다고 해서 하는데 안들려서 10번넘게 돌려들어도 안 들려서 우울하게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스크립트 1개하는데 1시간 걸렸던거 같은데.. 솔직히 받아쓰기 안해도 3번 따라 읽는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진짜로 .. ! 지금까지 뭘했던건지.. 너무 시간이 아까워요 ㅠㅠ
앞으로 조금더 공부해야 하지만 복습하면서 혼자서도 성적 올릴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ㅎㅎ 윤정쌤 정원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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