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원쌤 윤정쌤, YBM에서 수업을 시작하시던 작년 여름 즈음,
동시토익 기초, 정규반을 들었던 차상영이라고 합니다.
늦은 후기이지만,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방법은 작게나마 후기를 남기는 것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찾아오게되었습니다.
기초, 정규반을 수강하고 처음 치른 점수는 LC 365, RC 440점 이였습니다.
2달 동안 스터디를 병행하면서 땀 흘린 노력에 비해서 조금 아쉬운 결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보통 LC 점수가 더 높게 나오기 마련인데, 처음 보는 토익이지만 고득점을 한번에 받아야겠다는 부담감이 너무 컸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학교를 다시 다니게 되면서 계속해서 시험을 보지 못하다가, 올해 9,10월에 다시 토익 시험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다시 시험을 준비해야할까하는 고민을 했고, 동시 토익 실전편을 바탕으로, 정규반에서 배웠던 학습 방법을 적용해보는 것이 학교를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0회 분량의 모의고사를 풀고, 받아쓰기와 뼈대바르기, 그리고 오답노트를 정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교 친구와 VOCA 책을 바탕으로 단어스터디를 진행하였고, 이는 역시 RC part5 영역에서 큰 힘을 발휘해준 것 같았습니다.
첫 시험과 이 후 시험을 비교했을 때 RC가 20점 오른 반면 LC는 120점이 상승하였는데, 이 점은 위에서도 언급한 것 처럼 실제 상황에서 너무 긴장했던 요인이 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전 LC 모의고사가 난이도가 본 시험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진 덕분인지 조금 더 편하게 LC 시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또 선생님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는 없었지만, 해설집을 보면서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언급하셨던 것들이 그대로 적혀있는 것을 보면서 현장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RC part 5,6의 경우에는 짝꿍 어휘를 통해서 바로 답을 찾아낼 수 있었기 때문에 시간을 줄일 수 있었고, 뼈대바르기를 통한 정확한 해석은 part 7에서 시간을 줄여주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part7의 이중지문으로 넘어갈 때 먹으라고 하셨던 작은 초콜릿 또한 항상 큰 힘이 되었구요.
사실 모의고사를 푸는 기간에도 엄청난 오답들 때문에, 이번에도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없는 건 아닐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 한 권만, 정확하고 꼼꼼하게 풀고 난 뒤에 다시 생각해보자라고 마음을 다졌고, 그 진심이 만점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점수 중 최고점을 받게 한 원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비록 올해 강의는 현장에서 듣지 못했지만,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면서 많은 좋은 말씀해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의 많은 친구들에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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