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8년여만에 다시 해보는 영어 공부..
직장인이라 퇴근해서 저녁때에 강의 듣고, 숙제하고, 복습하고..
알았던 단어들인 데...뜻은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
기억이 가물가물한 단어들 투성이..
그래도 정규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됬고..
강의 듣기 시작한지 1달 보름여만에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뭘 했는지도 모르고 LC는 훅 지나가고..
RC는 완주를 목표로 열심히 했지만...
역시나 뒷부분의 독해는 15개 정도의 문제를 찍고 끝을 맺었습니다..
시험장을 나오면서 500점 정도나 나오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650점이나 나왔네요...나름 선방한 듯..
짧은 기간이었지만 강의 열심히 듣고, 숙제 열심히 한 덕이겠지요...
이젠 강의도 완강을 해서..완강 선물도 받았고, 환급금도 돌려받았고...
LC는 어지간히 귀에 들려오기 시작했고..
어휘와 문법에서도 잊혀졌던 많은 기억들을 복구시켜 놓았으니..
오는 31일에 시험을 또 보러가는 데..
이번에는 얼마나 나오려는지 기대되어 지네요..
900점을 목표로 끝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