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독학하면서 따냈던 점수가 2013년도입니다.
2015년 1월 부터 다시 점수 갱신을 위해 독학을 선택했다가,
학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수업을 들었어요.
사실 저는 정규반 수업은 처음들어봤습니다.
전까지는 실전반에서 단어암기를 통해 900만 넘기려했었는데
아무래도 실력의 한계가 느껴졌기에 정규반 인터넷 강의로 기초부터 다시 팠습니다.
광고할 마음도 없긴 하지만 ㅎㅎ 동시토익책 매력 하나 꼽아보자면 알가듣기 어렵게 풀어놓은 우리말 문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는 겁니다.
우리말로 해석된 문법을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비교급 >>최상급
보다 차라리
상급 >> 최상급 이렇게 해놨다면 이해가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튼간에 교재에 풀이된 글들이 나름의 논리와 위트를 두루 갖춰서 이해가 쉽습니다.
물론 처음에 강의 들으면 뼈대바르기 할 때에 정말 지겹습니다. 그리고 실제 첫 시험기간 역효과로 이전보다 점수도 떨어지는데,
이게 평소 본인이 갖고있던 악습관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저도 정말 욕하면서 수업들었습니다. 기본적인 해석에는 문제가없었고 환급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하다보니 손아프고 짜증나죠 거기에 단어장도 외워야 했으니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 말이 기억나는군요. 윤정쌤이 그러셨는데, 공부는 거짓말 안한다는 겁니다 ㅎㅎㅎㅎ
새삼 그걸 느끼는 과정이었습니다.
거기다 환급 이벤크 정상적으로 처리해놓으니 단어장 묶여있는 책을 택배로 보내주시더군요.
토익이 그냑 점수 올려서 내 자신감만 쌓는 것 이상의 맛이 있습니다. 실제로 토익 리스닝과 뼈대바르기가 익숙해질 때 쯤이면 미드에서 등장하는 장면들의 영어가 상당히 잘 들려요.
횡설수설 이것저것 적었지만, 강제로 공부하면서 안좋은 습관들 제거해 나가는건 어느 공부나 마찬가지라 봅니다. 단기간에 실력 향상을 바라신다면 그만큼 악습관 제거도 필수구요.
작은 도움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p.S 가체점 했을 때.
875 점 나온 때는 LC -7 RC -10
905 점 나온 때는 LC -4 RC -8
945점 나온 때는 LC -4 RC -5 였습니다.
특히 RC 는 파트7의 득점률을 높이는게 같은 갯수를 틀려도 더 좋은 점수를 얻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