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후기
  • 수강후기
  • 취업후기
  • 학습질문
  • 특급자료실
  • 자유게시판
  • 동시토익 한줄평
제목 부끄러운 수강 후기(수강 3주 800점 돌파 (680→825))
글쓴이 이종완 등록일 2013-02-09 (토) 11:23
첨부파일 1 성적표2.jpg (64,277KB) (Down:2)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전 1월달에 이익훈어학원에서 동시토익 정규반 12시30분 수업 수강했던 이종완입니다.

 

 

오늘 3시에 1월20일 토익 시험 결과발표가있었고,

보자마자 제눈을 의심했네요.

몇번이고 다시 로그인해도 800이 넘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혼자 뭔가 전산상의 오류가 있는건 아닌지 하는 괜한 걱정도..

 

 

본의아니게 (?) 너무 빨리 (3주만에!!) 목표했던 점수를 달성해버렸네요.

그래서 너무 기쁜나머지 윤정샘께 카톡으로 점수 보내드리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니

후기를 꼭 써달라고 하시기에,

제 나름대로 선생님들께 보답할 방법은 후기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약간은 부끄러운 점수지만..  이렇게 수강후기를 올립니다.

 

 

사실 저는

현재 대학원 공과계열(기계공학과) 석사과정 3학기차 연구원입니다.

석사과정 연구를 진행하다보니 연구가 재미있고 더욱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자연스레 박사과정 진학을

생각하게되었습니다.

또 재미를 붙여가며 연구를 하다 보니, 보통 석사과정 중에는 1편도 개재하기 힘든 국제 저널에 논문을 약 4편정도를 publish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타 학교로의 박사진학이 무난할 정도의 연구업적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문제는 영어였습니다.

사실, 학술논문이라는 것이 공과계열 논문의 경우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논문을 직접 영어로 작성할때 쓰는 어법 또는 어휘가 굉장히 한정적 입니다.

제 생각은 순수 논문 작성으로 오를수 있는 토익점수가 약 650점 정도까지 인것 같습니다.

 

 

왠만한 국내 하이클래스의 대학원의 입학 시 토익 점수는 800점이 커트라인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혼자서계속 공부도해보고, 노력도해봤지만

2012년 11월 토익 680점이 제가 받은 그떄까지의 최고 점수였네요 ㅠ


 

 

그후 1달동안은 논문 작성 및 개재 준비로 인해 전혀 토익에 손을 대지못하다가 덜컥 방학이되어버려서야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타학교 진학을 위해서는 최소 4월 전까지는 800점 이상의 토익점수가 필요했고,

지금처럼 어영부영 하다가는 절대로 800을 넘지 못할것 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담당교수님께 정말로 어려운 부탁 끝에 약 1달간의 휴가 아닌 휴가를 받아 학교에서 나와 집으로 오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찾은것이 바로 동시토익입니다.

사실 제 아는 친구가 이 수업을 듣고 800점대 후반의 점수를 가지고있어서 넌지시한번 물어봤는데

엄청나게 강력하게 추천을 하더라구요.

 

 

사실 그떄까지만 해도 '아 이수업이 진짜 좋구나!' 이런 생각보다는 '다른학원 알아보기 귀찮으니까 그냥 여기다녀야지'

라는 생각으로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등록한지 3주되는 날에 치룬 시험에서

LC는 약 100점 (370→470), RC는 약 50점(310→355)점 오르면서 825라는 점수를 받고 토익을 졸업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ㅠㅠ

 

 

이제 대략적인 후기를 마치고, 이제부터는 실제로 제가 1월동안 어떻게 공부했는지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수업을 듣기전에 제가 이것만은 꼭 지키겠다 라고 제 자신에게 약속한것이 총 3가지 입니다.

 

 

1. 수업은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결석 또는 지각을 하지 않는다.

저희집이 경기도에있어서 종로까지 가려면 아침 10시 30분 정도에 출발을 해야 수업시작 20분정도 전에 도착해서

앞자리를 앉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10시반에 집에서 출발하고 앞자리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2. 그날 나온 숙제는 무슨일이 있어도 그날 끝낸다.

본 수업을 수강하기 전에 친구에게 동시토익이 숙제가 많아서 조금 빡센 강좌라는 말은 들었습니다만,

실제로 들어보니 처음에는 정말 힘들더라구요

영어 보습학원 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ㅋㅋㅋㅋ

그래도 절대 숙제는 뺴먹지않고 하겠다는 생각으로 밤을 새서라도 숙제를 다 하고 수업을 다녀왔습니다

 

 

3. 요령을 피우지말고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한다

학원을 다니는 순간부터, 그냥 모든것들을 포기하고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하기로 마음먹었었습니다.

워낙 토익에는 자신이없었기때문에, 요령을 피우면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했고, 선생님들 말만 잘 들으면

선생님들이 알아서 해주실거라는 약간은 어린아이같은 생각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1달동안 항상 제가 지키려고 노력해왔던 결과들입니다. 그결과 토익점수는 물론

1월 개근상의 영광까지 ㅋㅋㅋㅋ  굉장히 뿌듯하더라구요.

 

 

수업 얘기로 들어가자면,

RC 신정원 선생님 하면 역시 뼈대바르기 입니다.

왠만한 후기에 뼈대바르기가 무조건 등장하는데 그만큼 이건 대박입니다.

문장 구조 파악은 커녕, 저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토익 시험장에서 소설을 쓰던 저에게

이 뼈대바르기는 최고의 솔루션이었습니다.

 

 

뼈대바르기 숙제가 처음할때는 정말 3~4시간이 걸리더라구요,

그런데 1주일정도 지나니까 손에 익어서 나중에는 1시간정도면 그날 숙제에 나온 뼈대바르기를 다 완성하였습니다.

 

 

그결과, 독해 능력은 물론 속도가 정말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실제로 1월20일에 토익시험을 봤을때 정신없이 다 풀고나니까 시간이 15분이나 남아있더라구요.

저도 정말깜짝 놀라서 뭐 뺴먹고 푼게 있는지 검토해봤는데 역시 다 풀었더라구요.

 

 

그리고 수업시간마다 해주시는 모든 말씀들이 교재에 모두다 들어가있다는게 정말 자습할때 편하고 좋았습니다.

선생님 말을 빌리자면, '국내최초 음성지원 가능 교재' 라는 말이 정말 사실이더라구요 ㅋㅋ

 

 

RC공부는 저같은 경우에는 첫 1주동안은 그날 숙제를 하기도 벅찼고, 게다가 단어시험 때문에

별다른 문제를 풀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약 2주차 되던때부터 독해속도가 조금씩 붙기시작하니

숙제가 빨리 끝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떄부터 하던것이 그날의 오답노트와 단어장 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답노트는 그날 풀었던 문제들 중 틀린문제를 정리하였고,

단어장은 그날 단어 중 생소한단어들이나 본적이 있지만 뜻이 전혀 다르게 해석되는 단어들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짝궁단어 모음집을 만들어서 단어장과한께 들고다녔습니다.

 

 

LC 조윤정선생님 강의는

한마디로 정말 재미있습니다.

중간중간 해주시는 농담이나 장난 같은게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강의를 들었네요.

 

 

LC의 꽃은 역시 딕테이션이겠죠.

저 역시 처음에 딕테이션할때는 정말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한문장은 커녕 한단어씩만 수십번을 반복해도 못듣겠더라구요.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니깐 나중에는 한문장을 듣게되고, 더 지나서는 대화자체를 듣게되었습니다.

 

 

그결과, 대부분의 대화들을 들으면서 바로바로 이해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LC 470점을 받았네요 ㅠㅠ

 

 

저도 이점수 받고 정말깜짝 놀랐습니다 ㅠㅠ  1달 듣고 100점이올랐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1월동안 제 하루 일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09:30 기상 및 아침식사

10:30 ~ 12:00 학원 (단어장 및 보카책 암기)

12:30 ~ 14:10 수업

14:30 ~ 16:30 스터디그룹

16:30 ~ 1800 귀가 (단어장 및 보카책암기)

18:00 ~ 04:00 숙제 및 자습

 

 

위와같은 일정으로 1월달을 살았습니다

당연히 친구 만나거나 놀러가는거는 생각도안했구요,

집 학원빼고는 아무곳도 가지않았습니다.

 

 

정말 그렇게 하니깐 점수가 오르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부족하나마 제 후기를 마치려합니다.

사실 제가 오늘 생일이었거든요..  생일선물로 토익점수를 받을 줄은 상상도못했습니다.

정원쌤 윤정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설 연휴 푹 쉬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신: 그러고보니, RC점수가 너무 생각보다 안나와서 정원쌤에게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Hit 2411
 
번호 분류     제목 첨부파일    글쓴이 등록일 조회
99   동시토익 2달 615 ->755 점으로 140점 상.. 권소희 2013-03-20 2416
98   445-655-815 두달만에 얻은 성적 최형택 2013-03-20 3175
97   2월 수강한달 (800->885) 부끄러운 후기.. 장필수 2013-03-20 3121
96   진짜 공부 안하게 생긴 아이의 935 후.. tongil12 2013-03-20 2921
95   동시토익 정규2달듣고, 처음본 토익 9.. 최보금 2013-03-20 2407
94   700 달성했습니다!! [1] 이예찬 2013-03-17 4683
93   동시토익 정규반 두달로 585 -> 750 -> 86.. 예상우 2013-03-16 3262
92   처음으로 800점을 넘었습니다! 그것도.. [1] 김봉준 2013-03-16 2668
91   465~790상승!햇어요 김수범 2013-03-16 2651
90   윤정샘 정말 감사합니다..(성적표 첨.. [2] 최성희 2013-02-21 2511
89   재수강해야겠다 [2] 박경훈 2013-02-15 2279
88   [인강도 할 수 있다!] 3주만에 200점 상.. [1] 김태훈 2013-02-14 2827
87   부끄러운 수강 후기(수강 3주 800점 돌.. 이종완 2013-02-09 2411
86   늘 어려웠던 토익 [1] 양정선 2013-02-05 2018
85   단지 9자로 시작하는 토익한닢이 가.. [168] 이영태 2013-01-12 37034
84   11월에 맺은 결실~ 조에은 2012-12-20 1574
1,,,2122232425262728293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