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토익을 쳐봤습니다.. 토익은 학교 입학할때 모의 토익한번 쳤었는데 LC가 225 RC가 275 해서 500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11월에 제대해서 바로 토익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토익에 대해아는게 없어서 이리저리 사이트 찾아보다가 동시토익을 우연히 알게됬는데 끌렸던거는 동시통역사분들이 토익을 가르치신다고 해서,, 알아보다가 결정하게 됐는데 정말 선택을 잘한거같고 후회안하는 거같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일하면서 저녁에는 인강들으면서 공부했었는데... 토익하게 된것도 영어를잘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해서 시작하게 된거거든요.. 그래서 힘들어도 즐겁게 할수있었던거 같습니다. 단어장시험도 점수 잘받으려고 항상 꼼꼼하게 준비해서 시험치고.. 2월에 1등했더라고요 ㅋㅋㅋ 사실..단어시험이랑 성적이랑 비례한다는 말을 믿지 않았었습니다 ㅠㅠ 제가 그런 부분부분시험은 최선을 다하니까 잘치는데 그래도 성적이 올라가지는 않을 거 같아서,,, 의심좀 했었는데 아니더라고요 ㅎㅎ
LC 는 일단 PART1까지는 괜찮았던거 같은데 PART3,4 수업들을때 부터 진짜 한강한강듣기가 엄청 무서웠습니다 ㅠㅠ
첨에 연습문제 푸는데 5~6개씩 틀리고 아예들리지도 않아서 기본반부터 시작해야하나 생각도 했었습니다.ㅋㅋㅋ 그래도도 조윤정 쌤께서 말해주는 대로 그대로만 따라했던거 같습니다. 단어를 알아야 들리니까 단어암기해라, 한번만이라도 영작해봐라,점수가 왜안나오는지 고민하지 말고 어제 배웠던 단어가 왜 안튀어나오는 지를 고민해라..ㅋㅋㅋㅋㅋ 이런 말씀없었으면 LC공부를 방향을 못잡고 헤맸을거 같습니다.. 너무 중요한 말이어가지고 다 적으면서 공부방법에 회의를 느낄때 계속봤었습니다..PART3,4 는 결국 수업끝날때까지 3~4개 틀렸었는데 그래도 끝까지 쉐도잉하고 영작도 하고 단어장 보면서 주절주절 거렸습니다.
PART2는 쌤께서 가르쳐주신 만점받는 비법을 써먹어서 왠만한거 다들렸습니다..PART2 들린게 가장 신기하더라고요.ㅎㅎ
LC가 점수가 좀 안나온게 '반복' 이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그 열심히 하는데도 점수안나오는 유형이 반복을 안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그 경우인가봐요. 보고 또보고 완전 내껄로 소화할때까지 봐야되는데 1~2번 보고 진도를 따라가기에 약간 급급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무튼 강의를 통해서 LC학습법도 알게되서 감사하고 다음에 또 토익준비를 하게될때는 헤매지않고 공부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RC는 인강 듣는게 정말 재밌었던거 같아요(조윤정 쌤 죄송합니다 ㅠㅠ) ㅎㅎ 공대라서 그런지 영어 공식 같은거 외우면서 뼈대바르기할때는 시간가는지도 모르면서 문장분석했었던거 같습니다. PART 5,6은 3~4문제? 정도는 약간 헷갈렸는데 나머지는 확실하게 찍었습니다.ㅎㅎ
그런데 문제는 고등학교때부터 항상 문제풀면 시간도부족하고 해석이 잘안되서 많이 걱정했었는데(토익도 1지문찍긴 했지만 ㅡㅡ;;) 신정원쌤께서 모르는 문제는 오답노트적으면서 항상보고 또 문장분석을 통해서 PART5 지문 가지고 40문제씩 독해 연습하시면 된다고 하셔서 책에 있는 PART7문제 빼고는 PART5 지문으로 독해 연습했었던거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한권도 못떼서 안타까웠지만 ㅠㅠ ..
이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는게 요즘 막 학교 원서책으로 공부하고있는데 구조를 아니까 왠만한거 다 해석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듣기도 영화 한편봤었는데 살짝 들린다는ㅎㅎ.. 토익인강이 토익만을 위한게 아닌게 이 강의가 얼마나 좋은지 알게해주네요..
2~3달 동안 쌤들 수업들으면서 즐거웠고 한번 뵙고 싶은데 집이 너무 멀리있네요 ㅎㅎ 현강으로 들으면서 쌤들 수업 직접듣고 스터디 같은거도 해보고 싶었는데 ㅠㅠ 같이 공부하는게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저는 항상 점수가 팍오르는 그런게 없었는데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250점이라는 점수를 올릴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쌤들 만날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에 한 1~2년뒤?? 그때 다시한번 공부할때는 올라가겠습니다. ㅎㅎ
다시한번 두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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