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안녕하세여 동시 정규 한달듣고 200점 넘게 올린 녀성입니다 (contemptoeic) |작성자 김유진
안녕하세여
신정원쌤.. 아까 공부 못하게 생겼다고 한 그애입니당.. 안뇽하세영...^^
음..
네..
사실 목표점수가 쩜 남아서...
올리기 망설여지..긴무슨
올릴거에요
자랑할거임
우선 점수 얼마나 올렸냐문여(이게 제일 재밌지 않나여 글볼때??????)
정확히 2010년 1월 토익은 600점 받았구여^^......................................... 마음은 아팠지만
그이후로 토익공부 단한글자도 안해봤음.......흐흐..하..히히..ㅋ...
그리고
2012년 1월 토익점수는
인증샷ㅎ_ㅎ
넹 235점 올랐네요 으악 헉 흐ㅓㅋ헉 으엉!!! 헝!!!!
저만 놀랍나봐여.. 다들 놀라셨을거에여..그쳐..?
음 저로 말하자면..
쌤들이 강의시간마다 그렇게 언급하시는 공대여자사람이구여
토익학원 문턱은 약 두번째? 세번째? 밟아보는거구여 (그전 학원은 제대로 안다녀서 다닌거라고 하기도 민망)
토익시험 본 횟수보다 술먹고 취소한 횟수가 약 5배 많은.. 의지 박약녀임
그리고 3학년때는 영어 수업 한번도 안들어봄.
1,2학년때는 교필이라 영어회화수업 몇번 들어봄... ^^
그런데 왜 토익을 준비하게 되었느냐! 하면
사실 겨울방학 됐고 취업준비는 해야겠고
당장 기사따는것보다 선배들이 토익 따면 좋다고 해서 귀 팔랑거리며 학원에 입성했습니다
아는 사람들의 추천으로 동시반에 등록했어용 겁나 재밋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집이 멈. 그래도 다니고싶어서 다니기로 결정.
수업첫날. 귀가 아팠어요 죄송.... 그다음날 귀아파서 털모자 쓰고 온거 더죄송..
근데 너무 재밌었음...... 단순해서 그런거에 마음 혹함..
털모자를 매일 쓰더라도 학원은 꼭 다녀야겠따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위에서 말했듯 의지박약녀이기 때문.
솔직히 혼자 할 자신도 없었어요 (증거: 집에 토익책이 쌓임ㅋ 그러나 지금 당장 팔아도 될정도로 깨..끗...)
사실 2년?전인가 토익학원 한번 가봤었어요.
근데 거기서는 LC 수업같은거 할때
Part 4에서 ~~ 하면 그냥 무조건 듣지 마요 그거 답아님ㅋ
이런식으로 수업 나간게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공부 안함. 토익은 공부해서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했음(그당시에는)
그래서 600점 받았어요 첨에. 엄마미안..
근데
조윤정쌤 LC수업은 착착 붙는 고런 느낌?
토익은 나오는 표현만 나오는 것도 사실 이제서야 처음 알았어영.......
그리고 원래 영어를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는건 안좋아하는데
스피킹쪽은 좀 좋아해서 외국인 친구들이랑 말도 안되는 영어로 얘기 하고 했었는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친구들은 날 이해해 줬으나
미국권 친구가 나한테 너 도대체 무슨소리하는거냐고 무안줬었음 ㅡㅡ 나쁜놈)
이런 표현들 외우니까 평소 사용할 수 있는
영어폭도 넓어지구 표현도 윤택해졌습니당 정말 감사해용..
그리고 사실 1월 모의때 LC 파트 2랑 4에서 너무 많이 틀려서 겁나 우울했는데
오늘 모의테스트 보고왔는데
헐ㅋ 지난달 시험에서 파트 2 약 8~10개 틀렷는데 모의테스트에서 2개 틀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록 파트 2뿐이지만... 정말...신나서..... 채점하면서.... 춤출뻔......... 꾹참음..
오늘 모의테스트랑 지난달셤이랑 비교했을때 틀린 갯수가 14개정도 줄은거 자랑좀할게요 흐허하하하하핰
(물론 지난달 LC 발음이 정말 난해하긴 했었죠ㅠㅠ)
그리고 토익 끝내자마자 스피킹할껀데 많이 도움 될것 같아서 벌써 토스가 기대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감사해영^_^* 더 귀가 뚫릴수있게!! 노력할게영~
딕테이션 최고 어휘 최고인듯-.-b 기초공사반 꾸준히 한것도 많이 도움 된거 같네영
그리고 RC는
제가 문제를 풀수 있는 경지에 올랐따는거 자체가 기적임
특히 part 5 같은 경우
2년전 처음이자 마지막 토익을 봤을때
넣어보고 음 ~ 여기서 전치사는 to정도 넣어줘야 발음이 쫠깃하구나
싶은걸 찍었습니당
푼거 아니져 찍은거 맞습니다
왜냐면?
문법 공부하는거 너무 너므 너무 싫었음.
고등학교때도 사역동사랑 수동태 빼고 문법 하나도 안했음^^
하지만 그때는 문법 몰라도 점수가 나왔기에 정말 문법의 중요성을 1%도 못느끼고 지금까지 살아왔어여.
참고로 1월 동시토익 시작하기 전에 5형식이 뭔지 몰랐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핰...핰...하.... .... 휴
근데 신정원쌤 수업 첫날 5형식설명해주셨었던걸로 기억한는데
헐.ㅋ 저게 저건가. 오. 뭔가 쩜 알겠는데
싶은 느낌이 뽝 왔습니당
저는 뼛속까지 이과생이라서 진짜 앞뒤 관계 없으면 이해 못하고
이해 못하면 공부하기 싫고
그러면 진짜 공부 안하는 그런스타일인데
이제는 문법의 기초 뼈대부터 탁탁 잡히니까
그 다음단계로 가서 공부할수 있고,
그것도 바로바로 딲딱딱 이해하고 넘어가니까 그다음단계, 그다음단계까지
쭉쭉 공부할 수 있엉ㅆ습니다.
진짜 이점에 대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문법공부를 해봤고
문법공부가 이렇게 재미난건지 처음알았습니당
그래서 요즘도 공부할때 재밌게 할 수 있는거 같아용
음. 공부하는.. 방법은요.
사실 딱히 말씀드릴거도 없음..
그냥 쌤들이 내주시는 과제 다하고
단어 외우라는거 다 외우고
복습 복습 하고
기초공사반 같은것도 다하고
학원안빠지고 ㅇㅇ
단어장 하루에 세번 보라고하셔서 세번 봄. 그게 다임.
첫달은 부교재 같은것도 전혀 1%도 안봤습니다
사실 첨 셤 볼때 문제 너무 안풀어봐서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였는데
생각보다 좋은 결과 얻을수 있었구여.
확실히 최선의 루트를 잡아주시는 쌤들이니 안심하시고 따라가시는거 추천^^
아 진짜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글을 너무 못쓰는듯.
걍 받아들이세여.. 진짜임.ㅡ,.ㅡ ㄷ저도 한달 공부하고 셤 보고 이렇게 글쓸날 오게될 줄 몰랐음.
저는 딱히 똑똑한 사람도 아닙니다
의지 없고
딱히 계획력도 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학년떄까지 노는거에 치중하고 1월들어서 처음 공부한 그런 걍 대학생임
저 했으면 여러분도 모두 할수있는거임. 제가 말씀드릴수 있는건 요기까지네여.
이렇게 글써도 되나여.?
앞뒤 안 맞고 산만해도 되나 모르겠으나
어쨌건 저 오늘 남은 하루도 열심히 공부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더더더더 좋은 성적 나오면 .. 그때는 뭐 종각역에서 학원까지 삼보일배하면서갈게영ㅇㅇ!!
다같이 노력하는 사람들 다같이 좋은 성적 나와서 뿌듯해지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직 갈길이 많이 멀었으니ㅠㅠ 다같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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