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시토익을 만난 두달간 ~ 645→725→845 (contemptoeic) |작성자 fireseedhan
윤정쌤 정원쌤
정규반실전반 듣는 지향입니다! 3월점수 발표난거 보자마자 감사해서 문자로 바로연락드렸었는데,
후기는 좀 늦었어요^^;
제가 토익시험을 준비하게 된건 졸업요건중에 하나가 토익점수 795점 이였기 때문인데요.
독학으로 인강보며 공부를 했는데 밑에 성적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
작년에 본 시험이 635점.. 졸업요건 795점은 800도 아닌것이 정말 어떻게 해야되는지 막막했어요.
올해 1월 중순부터 맘을 잡고 공부를 하기위해 토익카페를 들락날락 거리기도 하고, 책을 더열심히 보기도 했는데,
문제를 풀때마다 후두둑 틀리는 걸 보면서 과연 700은 넘을수있을까 엄청 좌절모드였어요.
그러다 학원을 다녀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고민고민하다가 하루늦게 등록한 동시토익~~!
아름다우시고 친절히 가르쳐주시는 쌤들을 만나서~
2월중순에 본 시험이 700을 넘고, 3월시험은 졸업요건을 가뿐이 넘겨서 845점이 나왔어요!
LC
전 혼자 공부했을 때 토익관련카페에서 정보를 얻었었는데요. 테이프가 다 늘어질때까지 들어야 한다,
단어나 관사 하나도 안놓치고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 쉐도잉? 을 해야 한다 등의 글들을 많이 봤어요.
그래서 저도 딕테이션이라도 해야하지 해서 했는데 제가 받아적는거랑 스크립트랑 다를때가 많아서, 왜 안들리지
하면서 한문장을 반복해서 듣기도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듣기에 정이 떨어져서, 듣기는 저절로 되는거겠지라고
생각하면서 RC공부만 했었어요.
제가 윤정쌤을 만나서 정말 감사한것중 하나는 딕테이션 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웠다는 거예요.
"세세한 음원에 집작하지 않는다, 한문장이 안들린다고 수십번 반복하면서 지칠 때까지 듣고 있으면 안된다,
입으로 뱉으면서 흉내내지 않으면 안된다, 해석을 확인하지 안된다 ~ "
제가 엘씨가 재미없고 지쳤던 이유가 제대로 된 공부방법으로 하지 않아서였던 걸 알게된거죠.
쌤이 왜 영어는 그냥 들리는 거라고 생각하냐며 영어는 우리에게 외국어 이기때문에 암기는 당연한거라구
말씀해주셨는데,생각해보니 중국어나 일본어배울때는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며 공부했었는데 영어는 왠지모르게
정말 듣기만 했더라구요.
그런데 문장을 외워둘수록 단어만 바뀌고 반복되는 문장패턴이기 때문에 문장이 통째로 들리면서 듣기가 재밌어
지더라구요 ^^
그리고 윤정쌤이 많이 문제를 푸는건 중요하지 않다며 이주전에 푼문제를 다시들었는데 해석이 바로되는지
안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강조하고 또 강조해주셨어요. 저에게 정말 큰자극이 되었어요. 왜 나는 이주전에
들은걸 바로 해석못하나 ㅜ그래서 진도나가기에 급급했다기보다 스크립트 들고서 배운걸 반복 또 반복했던거
같아요.
외워야하는 액기스 표현들이 교재에 너무 잘정리되있구, 단어장으로도 주시는데...
하지만 결국 복습과 반복은 본인의 몫인거 같아요. 이번에달과 담달에는 더 열심히 반복해야겠어요.ㅠㅠ
RC
뼈대바르기 충격이였어요~! 주어,목적어, 보어, 5형식 등등 기본적이 문법은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해석이 안되면 말짱도루묵이잖아요.
문법문제 풀이를 위한 문법지식이었었는데 그리고 그 문법지식마저 항상 헷갈리는 거 투성이였는데.
정원쌤 수업을 들으면서 문법들을 하나씩 정리해나가고 뼈대 열심히 바르면서 제대로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갈수 있었어요.
P7을 제대로 못푸는건 어휘때문일꺼야 라고 생각해서 무작정 어휘만 봤는데, 쌤이 제대로 해석못하고 소설쓰는거
주의주셨는데, 정말 소설썻던 거 같아요ㅠㅠㅋ 어려운 문장을 열심히 뼈대바를 수록 어느새 P7에서 해석이
막히지 않게되니깐 문장을 읽어내려가는 속도가 조금씩빨라져 가는거 같아요.
그리고 단어시험. 처음에 단어시험 보구 정말 놀랬어요. 저는 그냥 단어-뜻만 외워갔는데 그래서는 풀수가
없더라구요.
짝궁단어, 함께 쓰이는 전치사를 제대로 외워야한다는~! 근데 정말 단어 용법을 제대로 아니깐 P7 유사한 어휘
고르기 문제라던가 P5의 어휘문제가 쉬워지더라구요.
저는 2월달에 정규반 시작해서 3월달에는 정규반 2번째과정들으면서 실전반 들었어요.
RC문제를 수업때 20개 , 집에서 30개 해서 총 50문제씩 풀고 해석하는데. 문제가 너무 어려운거예요 ㅠㅠ
그래서 선생님에게 쪽지로 너무 어렵다고 제가 들으면 안되는 수업같다고 상담도했었어요.
그래도 선생님이 계속 하자구 격려해주셔서 저번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실전반 듣고있는데.
수업시간 때 배운 문법지식들이 문제로 어떻게 출제 되는지 반복해서 풀다보니, 제가 어디에서 실수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니깐 복습하면서 고쳐나갈수 있게되요.
음..쌤 후기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잘모르겠네요.^^;
학원등록하고 나서 동시토익카페매일 들어와서 사람들 후기 보면서 나도 꼭~!!!
고득점받아서 후기남기고 시상도 받아야지!!라고 다짐했었는데..! 이렇게 글 남기게 되서 너무 신기해요 ㅎㅎ
시험이 벌써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후기를 쓰다보니 더 열심히 단어장 반복하고, 숙제 더 열심히 할껄,
이란 생각이 드네요.ㅜㅜ
쌤들 항상 아름다우신 모습으로 수업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900점대 점수로 후기쓸날을 상상하며 더 열심히 공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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