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830→920 확점프~!!!! 쌤 감사해요 ^^ (contemptoeic) |작성자 fireseedhan
안녕하세요! 쌤 지향이예요.ㅎㅎ
후기를 적어보자면..
저번800점 고지 달성반 후기에는 제가 동시토익을 만나면서 엘씨알씨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자세히
적어봤다면..
이번에는 제가 어떤 마인드로 어떻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는지 적어보고싶어요.
우선 저는 졸업요건 중 하나가 토익 790이였어요.
작년 11월 토익점수가 635점이라 결국 졸업요건을 제출못했죠. ㅜㅜ
850점을 받고 졸업한 제 주변친구들은 엄청난 고득점자처럼 보였고 그랬기에 전 더 큰 좌절감을 맛봤었죠.
올해 2월 학원을 다녀보자!라는 생각에 만나게 된 동시토익반!!!
처음 한주는 뼈대바르기와 단어시험 단어장 등 익숙해지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2주차 되면서 아! 여기가
진짜 토익이 아니라 영어를 제대로 배울수 있는 곳이겠구나! 확신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단순히 졸업요건을 위한 점수를 따는게 아니라 선생님들을 따라 영어를 제대로 배우고 토익을
마스터해보겠다는 마음으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목표는 단순했습니다.
1.3월안에 800점 넘어 속시원히 졸업요건 달성하고 후기 남기기!
2.5월안에 900점 넘어서 900점대 후기반 진입하기! & 영어성경 막히지 않고 읽기.
그당시 최고점 635점의 점수밖에 없던 저에게는 허무맹랑에 보일수 있었겠지만 쌤들이 알려주시는대로 제가 열심히
한다면 할수 있을거 같았어요.
수업은 2월 3월 정규반, 3월 4월 5월 실전반 이렇게 들었는데요.
3월 점수가 확 올라서 마음을 놓았었는지 4월달 시험을 보고 가채점을 하고 좀 그랬어요.실제로 점수도 15점이
떨어졌었구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4월 팟5에서 party에 세가지 뜻에 대해 알아야 하는 풀수있는 문제가 있었는데, 시험보고나서
실전반 오답노트 정리해놓은 거 보니깐 떡하니 적혀있더라구요.ㅠㅠ
그때부터 제 머릿속에는 하나 "왜 알면서 틀렸을까!!!!!!!" 라는 생각이 끊이질 않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은
바로 반복이였어요!
항상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셨는데, 700점대 800점대랑 900점대는 아는거는 똑같다고 다만 700점대는 실수하는게
많고 800점대는 그 실수가 줄어들고 900점대는 실수가 거의 없는 거의 차이라고.
선생님들이 항상 강조하시죠! 수업시간에 배운거 다 나온다고.. 안걸리는 거 없다고..진짜 그래요!
위에서 제가 얘기 party..
오답노트 정리해 놓은거 보고 전 놀랬습니다...이것말고도 쌤들의 적중률은 !(실전반의 적중률은 정말높아요!!)
그치만 나는 왜..쌤이 자세하고 명쾌하게 알려주신 걸. 그리고 손수 오답노트로 정리한걸 왜 틀렸을까!!! ㅠㅠ
이때부터 단어장과 오답노트 보카책 무한 반복했습니다.
선생님들이 단어말하실 때 그 단어의 예문이 자연스럽게 나올만큼 말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틈틈이 계속
단어장을 달고 살아야 했어요!
수업끝나고 종로를 나서면 봄날씨가 너무 좋은데 난 이게 뭐하는건가 싶을 때도 쌤들이 해주신 말 "그럴때
쉬지말고 공부계속해야하는거야!"
을 떠올리며, 그래 유혹받을 때마다 맘에 틈을 주지말고 단어장을 꺼내 억지로라도 봤던 기억이...ㅎㅎ
친구들이랑 대화중에도 친구가 '엄청난~~"이라고 말을 하면 저는 그순간 엄청난이라는 단어의 동의어들을
vast, tremendous, enormous 하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순간순간 외운단어나 문장이 생각날때마다 내뱉던
습관(?) 덕분에 친구들에게 독하다는 말도 들어봤네요.ㅎㅎ
또하나의 고민은 팟7 이었습니다.
"해석이 되는 거 같은데 왜 주루룩 틀렸을까. 왜 독해의 정확도가 없을까.왜 글이 한번에 쭈욱 읽히지 않을까..."
이에 대한 해결책은.. 정규반 뼈대바르기숙제와 실전반 해석숙제 꾸준히!!!!
정규반 뼈대바르기는 실전반이랑 병행한다고 힘들어서 설렁설렁ㅠ, 실전반은 어렵다고 설렁설렁ㅠ 했었던
제자신을 돌아봤습니다.
실전반 수업이 끝나고 가는길에는 한손에는 단어장 한손에는 수업때 푼 실전rc20문제를 들고 가면서 해석이
막히는게 있는지 점검하고 숙제rc30문제는 버스안의 시계를 보면서 12분안에 풀고,, 그리고 집에도착하면
바로 30문제해석숙제~! 를 했어요.
처음에는 해석숙제하는데 1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단어가 막혀서, 구조가 막혀서..
어려운 문법구조가 있는 곳에서 여전히 뼈대바르기가 막히구나를 알고서는 정규반 교재 vol1. vol2.를 다시
정리했는데요. 이미 한번 뼈대발라봤던거 중에서 여러웠던 문장은 오답노트에 정리하고, 숙제안해갔던 뼈대는
다시 또 열심히 뼈대를 발라서 이것도 역시 어려웠던 문장은 오답노트에
정리했구요.
저는 오답노트는 노트를 따로 사서 정리하진 않았구요. 쌤들이 주신 단어장 뒷면을 활용했어요.
정규반 문법과 뼈대바르기를 계속 정리해나가면서 실전반 숙제를 꾸준히 하니깐 10일만에 놀라운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처음에 1시간걸리던 해석숙제가 30분으로 줄기시작했고, 매일매일 한세트씩 푸는 팟7을 푸는 속도가 짧게는
35분~ 길게는 45분으로 확 단축이 됬어요.
해석정확도면에서 볼때는 틀리는 갯수가 적으면 2개에서 많게는 5개로 틀린수가 확줄었구요.
그리고 팟5로 항상 해석연습을 하고 뼈대를 발랐기때문에 팟5,6 틀리는 갯수도 12개에서 5개 정도로 줄었구요.
진짜 이번 5월시험볼때는 팟7까지 완주하고나서 시간이 남아 놀랐어요.. ㅎㅎ
LC는 스크립트를 외우기!
여러분도 교재보시면 알겠지만 팟1은 교재에 정리된것만 알면 요즘어렵다는 팟1 틀릴 걱정이 없죠`~~!
그래서 저는 팟1은 교재음원을 스크립트 들고다니면서 꾸준히 반복했구요.
팟2는 쌤이 하루에 5문장씩 모르는거 외워보라고 하셔서 틀린거 적어놓고 외웠고 나중에 실전반 lc때 쌤이
스크립트를 통째로 외워보라고 하셔서 통째로외웠어요.
실전반 들으면 많은 문제를 풀게 되는데요. 그래도 선생님 항상 강조하셨던 거는 많이 푸는게 아니라 "왜 3주전에
들은걸 다시들었는데 안들리나!!"를 고민해야 한다고 하셨던 말을 맘에 새기고. 복습을 계속했던거 같아요.
그냥 듣고 해석만 하면되지 않나.. 외우기싫다라는
생각이 들때마다 지금 이거 외워두면 나중에 다 토익스피킹때 말할 문장들이 된다하셨던 윤정쌤의 말을
기억하며 더 소리내며 억양을 살리며 따라읽었어요.
특히 숙제 때 주시는 꽃사슴 스크립트와 음원 3회분 정도는 거의 외울정도로 무한반복했어요. 시험당일날
시험보러가는길에도 이 음원을 들으면서 귀를 풀고 스크립트 다시한번 따라읽어보고.. ㅎㅎ
정리하자면,
제가 여기 후기서 강조하고싶은건 딱 4가지 인거같아요.
1.목표정하기
2.적중률최고인 수업열심히 듣고 무한반복하기
3.뼈대바르기와 해석숙제는 꾸준히 하기
4.LC 스크립트 소리내서 따라하면서 통으로 암기
그리고 토익공부계속하시면서 걱정되시고 지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적어보자면.
토익점수발표는 왜 중순에 발표가 되는지...!!
5월달에 맘을 새로잡고 숙제도 반복도 열심히 하는데, 4월달의 저번보다 떨어진 점수를 발표되고나니 공부할 맘이
사라지더라구요. 가뜩이나 점수가 떨어졌는데 이런다고..900점은 넘을수 있을까.. 좀 쉴까.. 등등...
그래도 그순간 계속하셔야 해요! 꼭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올테니까요!
그런마음이 드실때마다 정하신 목표 되새기시고, 여기에 다른분들의 후기도 보시면서 맘다잡으시고,
그래도 마음이 안잡힐때는 눈에 안들어오라도 단어장을 보고있으시길!!! 응원합니다 ^^
p.s
쌤 감사드려요♥
저번에 800고지 달성에 후기 쓰면서 꼭~!! 900점대를 향해 공부했는데 오히려 4월달에 15점이 떨어져서
슬펐는데..900점대 후기방에 글쓰겠다는 목표의식을 되새기고 되새기며.. 그리고 쌤들도 할수있을거라고 응원에
열심히 했더니..(윤정쌤에게 lc교재에 친필싸인받은것도 기억나고..ㅎㅎ)
이렇게 한번에 920점으로 점프 할줄 몰랐어요!!!!! 쌤들이 항상 좋은 점수받으면 쌤들을 3번째라도 기억해
달라고하셨는데. 왜 전 항상 쌤들이 먼저 생각났을까요..ㅎㅎ 그래서 이번에도 점수받자 마자 전화드렸었는데.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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