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정규반 오승주 입니다
4월 시험 870 나왔어요.
원래는 제목표 점수인 950 이상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쓰려고 했는데 오늘 정원샘 이랑
이야기하다가 중간 점수를 이렇게 공개적으로 밝히면 더욱 분발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간단한
후기를 남깁니다.
시험 딱2주 전에 등록을 해서 사실 워밍업 차원으로 보았습니다
평생 영어 쓸일이 없을줄 알고 대학교양 수업이후로는 손을 놓다가 갑자기 작년9월에 공기업으로 선회를 결정하고
처음 토익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한달 공부하고 본 토익 점수는 730 이었습니다. 그리고 연속 세달을 공부하여 830까지
끌어 올렸습니다.12월 시험을 보고 자격증 두개와 병행 하며 공부했는데 1,2 월 시험은 그야말로 패닉이었습니다.
점수가 용수철처럼 요동치기시작했습니다. 저는 절망에 빠져 토익을접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비록 다른자격증 공부를 병행했지만 고3때보다 더 시간을쪼개서 하루에 10간씩 매일 모의고사1회씩
풀며 토익을 대비했습니다.시중에 나와있는 해커스 1000제1,2부터 하양이, 이코노미,시나공등등 문제수로 따지면
6000문제도 넘게 푼거같습니다.
노력 한만큼 제 자신에 대한 실망이 너무 컸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동토 2주만에 최고점을 갱신했네요^^
4월성적이 나오고 나서 원인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lc는 파본검사 시간에 스키밍 하지 않고 파트 5 를 12문제 정도 풀었습니다.
(lc 가 항상불안해 파본검사 시간에 파트34 스키밍함)
그리고 lc문제를 풀기보다는 단어장 암기에 주력했습니다
파트7은 처음으로 본문부터 보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푸는방식을 이렇게 바꾸니 처음으로 시간에 맞게 풀었습니다.
그리고 파트56 은 마지막에 한 어형특강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뭐 비록 목표점수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6월 시험을 앞두고 마음을 한번 더 다져 잡고 두분 선생님께 감사를
표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6월24일은 7월 원서 넣기 전 마지막 토익 시험입니다. 정원 샘 말대로 꼭970 맞았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남은 4주 , 배수의 진을 치고 열공해서 승리하겠습니다. 난 할 수 있다!!! 아자!!^^
(스마트 폰으로써서 오타가 많아도 양해바랍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