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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시토익과 함께 한 4개월, 725에서 965까지!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2-10-04 (목) 18:01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 겨울방학 때 수업 들었던 지연이예요^^


 




 




 




 저는 토익 735(LC420 / RC 305)점으로 지난 겨울 동시토익과 첫 토익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목표는 '무조건 990 만점'이었습니다.


1월에 정규반을, 2월에는 정규, 실전반을 함께 들으면서 점수가 905점으로 껑충 뛰었고, 개강 이후 한 달을 혼자 공부해서 935점까지 점수를 올렸습니다. (-> http://cafe.naver.com/contemptoeic  725->905 후기 링크입니다.)


그리고 여름 방학 2달 동안 정규, 실전반을 같이 공부한 결과 8월 11일에서 965점(LC 495 / RC 460)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기중에도 조금씩 공부를 하려던 계획과는 달리, 과제와 시험들이 토익 시험과 겹치면서 결국 4,5,6월 세 달 동안 토익 책을 정말 일주일에 한 번 씩 펴보기만 하고 결국 단 한 번도 시험을 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정규, 실전반을 같이 등록하면서 다시 토익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점수가 이미 935점이었으니 실전반만 들을까도 생각했었지만, 만점이라는 목표 때문에 다시 정규반도 듣기로 결심했습니다.


 



 


 7월에 다시 토익을 시작했을 때,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꼼꼼하게 외워놓았던 전치사 짝꿍들이 모조리 헷갈렸고, in order with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모든 지식이 뒤죽박죽이었습니다. 실전반에서 매일 푸는 30문제, 20문제에서도 4-5문제씩 틀리면서 손에서 토익을 놓았던 3개월이 너무나 후회가 되었고 혼자 스트레스만 받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정규반과 실전반 공부를 같이 하려니 절대적인 시간 그 자체가 부족했습니다. 정규반 10시 수업을 듣고 학원에서 9시까지 공부를 하고, 집에 돌아가서 1시간정도 공부를 하는데도 복습 조차 끝낼 시간이 없어서 정말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심지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꿈에서도 선생님들 꿈을 꿨고, 토익 꿈도 여러 번 꿨었습니다. 그러다가 정원쌤께서 조언해주신대로 정규반 것은 수업과 동시에 암기, 정리를 하고, 실전반을 위주로 복습을 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2주 쯤이 지나자 엉망진창이었던 지식들이 조금씩 돌아오는 듯 했습니다.


 




지난 방학 두 달 동안 저의 생활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조금씩 기상, 취침시간이 바뀌긴 했지만 8월 한 달 간의 시간은 이랬습니다.


7시 반 기상


8시에 학원으로 출발


1시간 동안 지하철에서 단어 / 단어장 암기


9시에 학원에 도착해서 또 1시간 동안 단어 / 단어장 암기


10-1140분 수업


1140~ 140분 점심, 복습


140~ 4시 실전반 수업


4~ 99분 숙제, 복습, 영작


1030~ 1130LC


 




 이었습니다. 말그대로 하루종일 토익밖에 안 했습니다.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주말에만 만났는데, 절대 이틀 연속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공부를 다 끝내 놓은 상태에서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 하루 만 잠깐 만났고, 친구들도 토익이나 토플 등 따로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공부 얘기를 했습니다.


 




 사실 두 달 동안 이렇게 토익 만 하는 게 정말 지겹고, 공부만 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8월 말에는 헤이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저를 조이는 어떤 장치를 만들어서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를들어 7월 초반에는 아침에 8시 반 쯤에 일어나서 밤 12시정도까지 공부를 했었는데, 체력이 너무 딸리는 나머지 집에 돌아와서는 반은 졸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 다음 날부터 새벽 630분에 일어나서 공부를 하다가, 학원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잠을 잤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새벽에 역시 조니까, 10시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8시에 나가서 학원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또 올림픽 시즌에 어떤 선수가 1등을 하려고 110분에 기도했다는 것을 보고, 8월에는 990점을 받기 위해 절대 학원에서 저녁 99분 이전에는 나가지 않았습니다.(8월 중에 이틀 정도 일찍 간 것 같네요^^:;) 주말 역시 집에 있으면 분명 잘 것 같아서 그냥 학원에 와서 학원 문 닫을 때 까지 공부했습니다. 물론 9시에서 99분 사이 시간이 너무 안 가서 집중이 잘 안 되기도 했지만 9분간 앉아 있으면서 외운 한 두 단어가 다 실력이 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지키려고 최대한 노력을 했습니다.


 


 


 




<LC>


 LC3월에 만점을 받으면서 자신감이 붙은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정리해 놓으신 Part 1 단어들을 보니 다 까먹은 상태여서 다시 처음부터 공부해야겠다 싶었습니다. Part 1Part 2는 선생님이 내주시는 Dictation 숙제를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해갔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채점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너무 강조하시지만 학생들은 그저 넘어가는 게 채점인데, 이게 정말 중요한 과정입니다. 사실, 저 역시 지난 겨울에는 제대로 된 한글 해석을 보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방학 때는 정말 제대로 해보자 하고 결심하고, 무조건 채점을 했습니다. 여기서 채점은 받아쓰기를 할 때 a, the, of를 썼냐 안썼냐가 아니라, 내가 제대로 해석을 했느냐입니다. 사실 채점을 하면서 정말 놀랐습니다. LC가 만점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공부를 해나갔는데, 잘못 해석하는 부분들이 의외로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가 받은 점수는 운이었다는 생각을 했고, 꼼꼼하게 채점을 해 나갔습니다. Part 3, 4는 받아쓰기 숙제 대신 요약하기숙제를 했습니다. 저는 음원 그 자체는 거의 들리는 상태였기 때문에 요약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71-73 문제를 듣고 받아쓰기를 하는 페이지에 한국말로 요약을 해 나갔습니다. 역시 채점은 꼼꼼하게 해 나갔고, 그리고 역시 잘못 해석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잘 안 들렸거나 모르는 표현들은 그냥 외웠습니다.’


 


 사실, 겨울 방학 때 윤정쌤께서 문장을 외우라고 하셨을 때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걸 어떻게 외우라는 거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선생님이 외우라고 하시니까 외웠습니다. 지난 여름방학 때 외웠던 문장이 아직도 생각이 나는데, If you leave the laptop with me, I can drop it off at your office. 라는 문장을 외우기 위해 사운드 포지를 켜놓고 수십번 성대모사를 했습니다. 혀가 꼬이고 목이 마르고... 조금 외워졌다 싶어서 속도를 좀 내보면 다시 안 외워지는지 짜증이 났습니다. 하지만 하다보니 결국 외워졌고,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한 문장을 외우고 나니 그 다음 부터는 문장 외우는 건 정말 너무 쉬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 때는 틀리거나 안 들리는 문장은 3-4번 따라 읽으면 외워졌습니다. 실전반 복습 역시 같은 방법으로 했습니다. 특히 실전반 같은 경우에는 문제를 많이 푸는데, 저는 그 때 절대 저의 오답이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답을 A라고 생각하고 B에 체크해서 틀린 문제 까지도 제가 몰라서 틀렸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보기 (A)에 나온 문장이 너무 너무 너무 선명하게 잘 들어왔다면 똑바로 A에 체크했을 거라고 믿고 그 단어를 다시 외웠습니다. 한 문제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LC는 받아쓰기와 암기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외운 문장은 무조건 들립니다. 8월 토익을 보고 좋아하는 영국 드라마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LC에서 외운 문장들이 꽤 많이 들렸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영국 발음으로 빨리 말하는데도 내가 외운 문장은 또렷하게 들렸습니다. 하지만, 내가 완벽하지 않은 단어는 절대 들리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그 단어가 99%만 내 것이 되었을 때, 그 단어는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811토익 PART1에서 한 문제를 틀렸는데, 답은 Cartons are facing each other. 이런 문장이었습니다. 둘째 달이라 PART1을 소홀히 하다가 시험 전 날에야 부랴부랴 PART1 단어장을 보고 갔는데, carton을 못 듣고 틀렸습니다. carton 마분지, 나무로 된 상자라고 단어장에 써 있었고, 분명 전날에도 봤던 단어였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안 들렸습니다. 저는 그냥 curtain을 발음한 것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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