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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생님..ㅠㅠ... 정말 감사드려요...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2-10-03 (수) 22:08
첨부파일 1 1.jpg (64,663KB) (Down:0)

윤정쌤~ 저 수민이에요... 실전반.... 글구 정원쌤~ 제 이름을 잘 모르실수도 있지만 항상 앞에서 두번째줄 앉아서 섭듣는 회색 뿔테안경낀 수민이에요...


개인적으로 솔직히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동안 맘 고생을 좀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더 감격스러운 밤인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쓸수 있을지도 항상 의문이었구.. 많이 불안했었거든요..


근데 제가 목표한 점수를 훌쩍 넘어버렸어요...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처음 토익 본 2008년 6월은 제가 토익이라는게 뭔지 하나도 모르고 그냥 본 거였어요~ 어학연수도 한번도


다녀온 적이 없고, 이공계여서 그런지 주변친구들도 영어에 올인하는 경우가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도 영어에 관심이 나름 있었고 외국인 친구들과 캠프같은 것을 통해서 처음 영어를 접하게 됐었어요;


그 후로 제가 원하는 바가 생겼을 때 토익같은 공인영어 고득점이 있어야 된다는 걸 알아서 좀 늦었지만 토익을 시작하게 됐어요...4학년이라서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시간이 그닥 많지 않아 단기간 내에 점수가 필요했거든요...;



첨 셤 보고 7월부터 바로 학원을 다녔어요. 그때는 다른 강의를 2달 들었었는데, 그때 한달 강의를 듣고 토익공부를 하자마자 870점이 나와서 솔직히 내심 좀 안심하기도 하고.. 그래서 바로 2달코스가 끝나구 9월부터 동시실전반을 듣게 됐었어요~



그 후로 지난달까지 비슷한 점수대가 계속 나오니깐 점점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특히 이번 10월에는 정말 나름 열심히 공부도 더 해보고 긴장도 더 많이 했었거든요....시험 보고 나서도 선생님들 후기 강의 듣고나서도 지금까지 내내 너무 찜찜했어요.. 또 이번달은 특히 다들 너무 쉬웠다고 그래서 점수가 많이 안 나올수도 있다고 그래서 더 의기소침해졌거든요.. 그래서 솔직히 오늘 성적 나오기전까지 저번달 셤 끝나고 3주동안 다른 때보다 더 공부도 많이 안하고 , 놀러다니고 그랬었던 것 같아요... 또 학원에서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점수가 안나오면 선생님들 뵙기도 좀 죄송스러울 것 같기도 하고..;



그래두.. 정말 썜들 말씀대로.. 그냥 꾸준히.. 열심히 .. 놓치않고 붙잡고 있었던 게 정말 큰 내공으로 쌓여있었던건지.. 물론 운도 많이 따라준 것 같아요.. 사실 930점이 목표였는데... ㅠㅠ;; 지금도 솔직히 잘 안 믿겨요...ㅠ



공부는 그냥..저는 워낙에 듣기보다 문법이 약해서 여름 7,8월은 거의 문법만 했던 것 같아요.. 제가 지금 갖고있는 문법도 그 때 2달동안 했던 기초가 거의 전부였던 것 같아요. 거기에 동시반 들으면서 정원쌤의 스킬과 어휘..그게 더해져서 오히려 지금 결과는 RC가 LC를 앞찔러버렸어요..ㅠ LC 만점이 더 빠른 길일 줄 알았는데 너무 신기해요.. RC는 정말 처음 토익 기본하면서 봤던 기본서한번에 그냥 꾸준히 첨 6월 셤부터 지금까지 매달 토익셤, 그리구 제가 접한 토익의 모든 문제들에서 만든 오답노트, 그리구 따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닥치는대로 적었던 단어장... 그렇게 3가지가 제 공부 방법 전부에요.


특히 동시 실전반들으면서는 문제풀이 위주에다가 숙제가 없어서 그전에 비해서 혼자 스케줄 짜서 하는게 쉽진 않았거든요. 그래도 일단 숙제는 제대로 해가자는게 하루의 목표였고, 지금까지 지난주에 하루 빠진날 빼고는 9월부터 한번도 동시반 결석한 적 없었어요.. 정원쌤의 명쾌한 해설은 진짜 너무 멋있었던 것 같아요. 진짜 속이 뻥뚫리고 궁금증 완전 해소할 수 있는 설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LC같은 경우는 솔직히 완전히 모르는 상태는 아니었지만 정말 첨하고 비교했을 때 직청직해도 많이 늘고.. 첨에 400점부터 출발했더라고 LC를 공부안한 날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30분이라도 매일 조금씩 할라구 노력했고, 동시반 들으면서는 매일 스크립트 복습밖에 별로 한게 없는 것 같아요. 모르는 단어는 당연히 단어장에 따로 적어놓고, 안들리는 부분 5번정도 이해되고 들릴때까지 들어보고.. 특히 지난 10월 토익셤 보기 며칠전에는 갑자기.. 파트 3,4에서 뭔가 모를 느낌? 그런게 좀 와서 더 자신이 생겼던 것 같아요. 솔직히 이번에 가채점보다는 점수가 안 나온것 같아서 좀 그렇긴 했지만 후회할 점수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파트1에서 처음으로 실수를 한 게 배점이 컸던건지.. ^^;;. 저는 파트3,4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왜냐믄 대부분이 잘 안들리고 도대체가 어디에 초점을 맞춰서 문제를 풀어야할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알고서 푸는것보다 찍는것도 많았고.. 좀 답답했어요. 근데 윤정쌤이 말씀하시는 그 노려듣기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됐어요. 문제지에 집중하면 듣기가 놓칠때가 많고, 그렇다고 듣기에만 집중하면 문제지 볼 시간이 없어서 시간이 너무 촉박하고 정신이 없어서 실수하고...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그게 한꺼번에 보고 듣기가 조금씩 되더라구요....속으로 항상 노려듣기를 생각하면서.ㅋ..^^



적다보니깐 너무 길어진것 같아요.. 보니깐 이번달 저처럼 원하는 점수 이루신 분들 많아보여서 더 좋아요~저도 이제 진짜 본격적으로 제가 하고싶은 공부하면서 다른 셤 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요..


사실 900점이 안나오면 그걸 포기할 생각도 했거든요.. 제가 용기내서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잘 도와주시고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딜가든 열심히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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