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월 성적 발표되었는데
너무 놀라서 새로고침 계속 눌렀답니다!!!
아....선생님들만 충실히 따라가니 제가 이런 점수도 받을 수가 있군요~ㅜㅡ
저번 달에 860점에서 요번에 925점을 받았어요!
정말 미모와 지성을 겸비하신 우리 미녀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ㅜ
뭘 해드려야 이런 감사한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
물질적인 선물도 드리고 싶고 더불어 9월 시험은 꼭 만점 받겠다는 다짐도 드리고 싶어요.
토익을 위한 3개월의 여정이었고 아직 끝난 건 아니지만
제가 큰 의미가 있는 3개월이었어요~
완전 나태하고 게을렀던 저였기 때문에 정규반 2개월을 교차수강까지 하면서
수업 놓치지 않으려고 했던 경험이 너무도 값지고요.
그것을 토대로 실전반도 95% 출석률 목표로!(금욜날 빠져버렸어요.ㅠㅜ)하고 있어요.
여름방학 때 빡세게 했던 게 나름 습관이 되었나봐요.
새학기 들어와서 엄청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자원봉사도 하고 수업 전공으로만 꽉꽉 채워넣고 토익도 공부하고.ㅋㅋㅋ
뭐. 동시토익 덕분에 부지런해졌다고 말해도 틀린 말 아니네요.ㅋㅋ
동시토익 미녀 샘들은 한마디로 말하면 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 같아요.
사실 이 감이라는게 연습과 반복이 가장 중요하지만
미녀샘들은 이 감을 정말 빠르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문법 문제 가끔씩 정말 3초 아니, 2초만에 푸는 경우도 있었구요.
엘씨도 별도의 논리적인 과정없이 바로바로 답을 고를 수 있었거든요.(거의 본능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정말 진짜!!! 선생님들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된다는 것이에요.
수업 안빠지고, 숙제 해가고, 단어 외우고 셰도잉 하고 복습하고
특강들도 꼭 참여하시고(모의고사 특강은 마음의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요)
이 것들만 제대로 제때 하시면 100점 오르는 것은 문제가 아닐 것 같아요.
지금 제가 오답노트 만드는거 밀려서 걱정인데요.
정말 선생님들이 시키는 것을 하루라도 안하고 그렇게 놓치면
이틀 뒤에도 안하게 되구요, 결국 안하게 되던데....
그렇다고 제가 오답노트 정리 안할 거라는 것은 아니구요.ㅋㅋㅋㅋ
토익 점수 올리는 거 별다른 비법은 없는 것 같아요.
순한 양처럼 그냥 시키는 대로. ㅋㅋㅋㅋㅋㅋ
선생님들이 주는 것을 다 받아먹고 소화만 하면 된답니다.ㅋㅋㅋㅋ
뭐..그렇게 고득점은 아니지만~제가 노력한것보다 점수가 더 잘 나와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글두 아직 만점 목표 이루려면 한참 남았으니
낼 또 토익시험을 보고 다음날 토익 수업을 들으러 가야겠죠.ㅋㅋ
제가 꼼꼼한 편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팁 같은 게 없어서 죄송스럽네요.
저도 만점 수기자처럼 "이렇게 이렇게 공부하고 이렇게 하니 만점 나왔어요" 라고 구체적이고 간지나게 설명하고 싶은데
시키는 대로만 하라는 말씀밖에 못드리네요.ㅠㅜ
내일 모두 시험 잘 보구~~~~~다음달엔 900 고지 달성 게시판이 후끈 달아올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