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강 하고 나니 처음 인강 들을때가 생각나요. 2년만에 다시 하는 토익이라 인강 선택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처음 강의를 듣고 너무 기초적이고 쉬운게 아닌가 싶었는데, 강의를 듣고 일주일만에 봤던 시험에서 50점이 올라 900에 가까워진 점수를 받았을때부터 잘 선택했구나 싶었어요. 전 일단 듣기보다 rc가 문제였는데 전 감이랑 어휘에 의지해서 문제를 푸는편이었어서 800까지는 쉽게 갔었는데 그 이상이 안올라가더라고요.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뼈대바르기를 하다보니 문법이랑 해석이 동시에 잡히는 느낌이었어요. 그동안 내가 해온 해석들이 주먹구구식이었구나 깨닫기도 했고요. 특히 이 강의를 들으면서 좋았던게 전 단어장이었어요. 선생님들의 강의의 액기스가 단어장에 다 들어있어서 복습하는데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시간도 적게 걸리고요. 시험보러 갈땐 가볍게 갈 수 있으니 그것도 좋았어요. 이번달에도 시험을 봤는데 결과가 기대가 되요. 900넘겼을것 같거든요ㅎㅎ 두달동안 열심히 한 제 자신에 대한 낮부끄런 칭찬과 함께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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