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후기를 쓰는 날이 올 줄은 몰랐어요ㅠㅠ
후기가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셔서 감사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저는 지금 대학교 4학년이고 올해 여름 정규볼륨1 강의를 들었습니다.
취업 준비를 위해 단기간에 토익 점수를 올리는 것이 목표여서 초반에는 복습을 제대로 하지 않고
강의진도를 나가기에만 급급했어요 언제 800나오나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생각하며 늘 조급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정원샘이 저와 같은 상황을 똑같이 얘기해주시고 나니 조급함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했어요.
뼈대바르기부터 단어외우기, 오답노트 만들기 등등..
그리고 중간중간에 해주시는 쓴소리(?)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ㅎㅎ 초반에 강의 하나 듣고 복습 1~2시간만 하고 끝냈는데 그러면 4~5개월은 걸린다는 말에 마음을 다잡고 꼼꼼히 공부하면서 9월달은 매일 8시간씩은 한 것 같네요
엘씨도 받아쓰기, workbook, 대표적인 표현 등등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제가 생각할 때 가장 큰 도움은 따라읽기입니다.
미국발음은 그나마 편했는데 영국, 호주발음은 3~4번은 읽어야 편해지더군요. 최대한 똑같이 하려고 리듬, 높낮이까지 많이 오버하면서 읽다보면 혼자서 웃은 적도 많아요ㅎㅎ 따라읽기 많이 한 날은 마치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근육이 커진 느낌 처럼 귀가 열린(?) 느낌이 들어서 뿌듯했어요! 하다가 목감기 걸린적도 있답니다. 환절기였긴 하지만ㅎㅎ
목표점수였던 850을 넘겨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ㅎㅎ 다 선생님 두 분의 덕입니다^^ 좀 더 일찍 마음을 잡았다면 900점도 넘길 수 있었을텐데 아쉽기도 하네요 노력한만큼 결실은 맺게 되어서 앞으로 취업 준비하는데도 많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다음에도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윤정선생님, 정원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