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정쌤, 정원쌤 그리고 실장님^^
저는 이번 11월, 12월 현장강의 정규반 수강하고 있는 최수정 이라고 합니다.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지고
11월 30일 토익 시험 후기를 남기러 들어왔습니다.
우선 시험 보기 전 최근 제 점수는 580
그리고 동시토익 11월 한달 수강 후 본 시험 점수는 815
235점 상승과 동시에 500점대에서 800점대로 진입!!
L/C점수 보고 뜨악 하고 R/C는 300점을 넘겨본적이 없었기에 ㅠㅠ
정말 두근두근. 처음 점수 확인하고 나서는 너무 놀라서
확인하고 또 하고 다음날 일어나서 또 확인하고
그 정도로 저는 ‘내 점수가 과연 오를까’ 하는 의심과
걱정스런 마음뿐이었습니다.
(쌤이 이런 걱정은 하지 말고, 왜 어제 본 단어가 오늘 기억 안 나는지를 걱정하라고 하셨지만...)
사실 저희 스터디 조가 한 달 동안 공부한 것들에 대해서
실장님이 기대가 크시다는 말씀을 하셨던 적이 있어서ㅎㅎ
우선 윤정쌤 정원쌤이 말씀해주신 영작하기!
한글보고 영어를 뱉을 수 있게 voca 예문 통으로 공부하기.
매일매일 조원들과 voca예문을 한글로 프린트 해와서 영작하는 방식으로 단어시험을 봤어요.
두번째로는 수업시간에 나누어주시는 단어장들, 거의 L/C 위주로 조원들과 외워서 말해보기.
처음에는 각자 맡은 부분이라도 외우자 해서 문장들을 정해서 외우다가 나중에는 랜덤으로 해서
틀리는 문장들 발견하고, 서로 잘 모르던 부분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세번째로는 매일 내주시는 L/C 교재 숙제를, 같이 듣고 풀고 해설지 보기 전 리뷰.
못 들었던 부분들 서로 체크 해주고 숙제도 하고!
이렇게 두시간~두시간반정도 스터디 하고 나서는 학원 또는 집에서 각자 공부.
저 같은 경우에는 스터디 끝나고 학원에서 당일 수업 교재 복습, 단어장으로 내용 다시확인,
VOCA 음원 듣고 써보면서 한번 쓰윽 확인 하고 L/C 단어장 음원 듣기.
집에와서는 나머지 문제 풀고, 뼈대바르기 숙제 한 후에 틈나는대로 voca&단어장 반복.
(집이 오이도역 쪽이라 종로까지 왕복 3시간정도 걸려서 이동시간에 주로 봤어요.)
단어장이랑 VOCA는 한 번에 다 볼 생각 말고, 보고 또 보고 반복해서 보는 게 정말 중요 한 거 같아요
웹하드에 주말마다 심심하지 않게 올려주신 자료들도 도움됐어요ㅎ.ㅎ
특강 때 나누어 주신 자료와 해설지도 물론!
그리고 처음 동시토익을 인강으로 접했을때는
분위기도 낯설고 선생님들 목소리와 말씀하시는 것들 다 신기하고 그랬는데
현장으로 와서 보니까 정말! 스타강사(?)ㅎㅎ
얼굴도 목소리도 동영상이랑 똑같고 심지어 책도 음성지원되고
표현은 안했지만 너무 반가웠어요.
강의 들으면서 가끔씩 깜짝 깜짝 놀랐던 게
책 내용들이 너무 알차고 voca와 책의 연계성이 진짜 최고에요!
어제 단어장에서 본 단어가 오늘 R/C 수업시간에 나오고
아까 R/C 수업에서 나왔던 표현들이 L/C수업에도 나오고
이렇게 반복하면서 볼 수 있게 집필해주신
선생님들 정말 짱이에요!!
또! 오답노트가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자기가 어떤 문제를 틀렸는지,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그게 앞으로 공부해야 할 지표를 알려주니까..
저는 책을 예전에 먼저 한번 풀어봐서, 제본 교재를 받아서 다시 풀었는데
정말 틀렸던 문제들은 몇 개 빼고 거의 똑같이 틀리더라구요.
쌤들 말씀대로 오답노트, 틀린거 꼭 확인하고 넘어가기!
시험 볼 때 항상 시간이 모자라서 팟7지문을
2-3개씩 못풀곤 했는데..
쌤들 말씀대로 각 파트별로 푸는 요령들 살짝만 바꾸니
이제는 시간안에 풀 수 있게되었어요!
단어장 보카 반복을 통해 실수하는 부분들 줄여나가면
조금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거 같아요^^
한달째 끝나가고 두달째 접어들면서 틀린것들 미뤄뒀던 부분들 조금씩 정리하고 있는데
정규반 끝나고나서는 한번 쭉~ 복습하면서 1월에 있을 시험 준비하려고 합니다.
다른 책 사려고 하지 말고 동시토익 책, voca, 단어장만 봐도 기본으로는 충분 할 거 같아요.
윤정쌤이 초반에 저에게 "자기는 몇 학년?" 이래서 "졸업했고 25살이에요... " 했더니,
급하겠다고 얼른 동시토익 끝내고 취업하라고 하셨는데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쌤들이 가끔씩 단어시험 잘 보면 이름 불러서 얼굴 확인도 해주시고
숙제 다해오면 빵데이에 빵도 나누어주시고, 소소한 행복이 있었네요^^
강의가 끝나가니까 정말 동시토익 너무 좋아서 아쉽습니다...
떠나야 하는데 왠지 또 오고 싶은 그런 기분ㅎㅎ
한 달 동안 공부하고 시험 볼 때 700점만 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기대보다 높은점수 얻고 가게 되서 자심감도 생기고 정말 뿌듯합니다.
‘하면 된다’ 라는 걸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각자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커리큘럼대로 잘 따라서
하루하루 꾸준히 성실하게 보내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정원쌤이 강의 끝날때마다 매일 하시는 말씀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시고 저는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윤정쌤의 "뿌듯한 주말을 보내고 당당한 월요일을 맞이하겠습니다"
이 말들이 당분간 머리속에 콕콕 박혀있을 거 같네요ㅋㅋ
아~~ 그리고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려구요! 동!시!토!익!
선생님, 동시토익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