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들 안녕하세요
못뵌지 2년이 넘었네요
2년전 갓복학생 시절 동시토익 처음 접하고 시험 딱 한번 본게 915점 나왔었는데
어느덧 기간은 만료되고, 저는 벌써 인턴 / 취업 시장에 뛰어들 때가 되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원래 2달 동안 공부해서 990점 목표로 하려고 했는데,
웬걸 운좋게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합격해서 7월달에 해외봉사에 다녀오고
8월달부터, 이번에는 인강으로 다시 쌤들 강의를 들었네요 ^^
남은 방학 한달 동안 토익점수 한번 내보자고 8월 1일부로 인강 신청 했는데,
그러고보니 동시토익은 2달과정인 것을 깜빡하고 있었네요(ㅎㅎㅎㅎㅎ.....................)
제가 공대생인데 맡은 프로젝트도 있어서 한달동안 빡세게 들어도 역시나 두달과정을 다듣기는 무리더군요..............
(쌤들 죄송합니다 동영상 배속으로 봤습니다..................ㅋㅋㅋㅋㅋ^^;)
9월달이 되어서도 학교 다니면서 남은 강의들을 듣고있는데,
그냥 감이나 끌어올려 보자고 본 8월말 시험에서 935점이 나왔네요
리스닝은 아무래도 제 능력의 절정까지 끌어내지 못해서 복학생 시절보다 못나왔지만,
리딩은 저번에는 마지막지문 못풀었었는데 이번에는 다 풀고 검토까지 했네요
(느낌 좋고 답 딱딱 보이고 검토까지 했는데도 점수는 생각보다 낮게 나왔지만요................)
아마도 이제 취업을 하든 대학원을 가든 토익은 마지막이겠죠
하지만 동시토익은 제 마음속 영어부문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문제 잘찍는 방법이 아닌 진짜 영어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익은 역시 동시토익, 2년동안 감사했습니다